Nightwish, Volbeat 공연 후기 - 5/14/2009 by Hani




Nightwish, Volbeat @ the Masquerade, Atlanta, GA -- 5/14/2009

Dark Passion Play 발매 이후 꼬박 2년 동안 전세계를 몇바퀴씩 돌면서 공연을 해온 Nightwish
이제 모든 투어를 마치고 휴식과 앨범제작에 들어가 2011년까지 어떤 공연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난 5월 애틀랜타 공연은 미국 투어 마지막을 장식하는 공연이었다. 오프닝은 Vol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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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VOLBEAT은 첫 애틀랜타 공연임에도 이미 여기서 꽤나 유명하다.
작년 ProgPower USA에 캐스팅 되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밴드이기 때문인데
프로모터와 팬들로부터 가장 기대되는 밴드 1순위로 꼽히다가
일방적으로 페스티벌 참여를 취소하고 다른 투어로 옮겨가버려
ProgPower 관계자와 팬들을 실망시킨 전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올 초엔 인 플레임즈 유럽 투어 파트너로 초청을 받아 보도 자료까지 나왔는데
이것도 마지막 순간에 거절하고 결국 헤드라이너 유럽 투어를 택했고
우여곡절 끝에 밴드 최초의 북미 투어는 Nightwish와 함께 하게 되었다.
(미국 투어는 처음이지만, 유럽에선 덴마크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이미 성공한 밴드)



비즈니스야 뭐 그런거고... 어쨌든 이들의 음악은 진짜 좋다.
메탈과 락큰롤이 적절히 어우러진 사운드에 마이클의 독특한 창법이 더해져
신나고 흥겨우면서 유니크한 음악이 탄생되었다.
일명 "엘비스 메탈 앤 롤"



오프닝 밴드이다보니 100% 다 보여준 공연은 아니었지만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워낙 신나고 또 미국 팬들에게도 잘 먹힐만한 음악이기에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대박 칠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미국에서도 헤드라이너 투어가 성사된다면 좀 더 열광적인 공연이 되지 않을까...



마지막 곡에선 팬들을 무대 위에 올려 합창을 하는 모습도 연출

이 투어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서인지 현재는 램옵갓, 고지라과 함께
메탈리카 북미 투어에 동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헤드라이너 투어를 기대해봐도 되겠다.

VOLBEAT
1. The Human Instrument
2. Radio Girl
3. Sad Man's Tongue
4. Guitar Gangsters & Cadillac Blood
5. Hallelujah Goat
6. I Only Want To Be With You
7. Pool Of Booze, Booze, Booza
8. The Garden's Tale
9. We


이 날 애틀랜타 공연이 유투브에 올라와 있다.
신보의 타이틀 트랙 Guitar Gangsters & Cadillac Blood









오른쪽 사이드 맨 앞에서 보다가 투오마스를 가까이서 보려고 왼쪽 사이드로 자리를 옮겼는데
왼쪽은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결과적으로 좀 뒤에서 보게 되었다. ㅠ.ㅠ



인트로에 이어 큰 환호 속에 등장한 나이트위시 멤버들
그러나 아네트를 보자마자 뜨악 할 수 밖에 없었는데...



........누구냐 넌??? -_-a



아네트 누님이.... 우리 아네트 누님이.... ㅠㅠㅠㅠㅠ
아무리 컨셉이라지만 이러실 줄은 몰랐다.
차라리 공주 차림을 하고 나왔으면 예쁘게 봐줬을텐데...
예능 프로그램 벌칙 수행 중이신거죠? 그런거죠? ㅠ_ㅠ




미니 스커트는 감사할 따름이지만 -_- 저 금발과 메이크업은 솔직히 깼다.
유흥업소 종사자 같아 보이는건 둘째치고 일단 300년은 늙어보였다는...
정신을 수습했을땐 두세곡 훌쩍 지나가 있었다. -_-




어쨌거나 그건 그거고... 밴드는 다시 한번 최고의 공연을 선사했다.
뛰어난 호흡을 과시하며 웅장하고 아름다운 나이트위시만의 사운드로 공연장을 채웠다.
여전히 중반기 인기곡들은 셋리스트에서 거의 배제되어 있었지만
Dark Passion Play와 Once 수록곡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공연이었다.



투오마스 키보드에 매달린 가위손씨...

Nightwish
Intro
1. 7 Days To The Wolves
2. Dead To The World
3. The Siren
4. Amaranth
5. Romanticide
6. The Islander
7. The Poet And The Pendulum
8. Nemo
9. Sahara
10. Escapist
11. Dark Chest Of Wonders
------------------
12. Ghost Love Score
13. Wish I Had An Angel



애틀랜타 공연 실황을 동영상으로 느껴보자.






공연 끝나고 Volbeat의 베이스 앤더스를 만나서 사인을 받았는데 이 친구 참 착하다.
자기네들 음악을 어떻게 알았냐고 막 고맙다고...
다른 멤버들도 찾아보자면서 돌아다니다가 못 찾겠다고 거듭 미안하다며 안아주고;;;
보기엔 안그렇게 생겼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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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dethrock 2009/10/25 11:13 # 답글

    Volbeat 처음에 Sad Man's Tongue 들었을때 존나 빠져들었었죠
  • Hani 2009/10/26 11:13 #

    Sad Man's Tongue 좋지요~ 공연 때 반응도 좋았구요.
    Johnny Cash의 Folsom Prison Blues에서 영감을 받았다더군요.
    (곡이 상당히 비슷해요. 특히 후렴구)
  • Bapool 2009/10/26 11:03 # 삭제 답글

    아네트...지.못.미...
  • Hani 2009/10/26 11:16 #

    ㅠㅠㅠㅠ 멤버들끼리 복불복이라도 한게지...
  • focus 2009/10/27 13:01 # 답글

    휴식기 = 새앨범이라 기대됩니다..
    새앨범과 함께 국내 방문을 기대합니다..^^
  • Hani 2009/10/27 22:55 #

    딱 이번 앨범 정도만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앨범 활동엔 꼭 내한하리라 믿습니다.
    소나타 아티카도 오는데 말이죠~
  • 청상 2009/10/28 19:24 # 삭제 답글

    나이트위시 저번 앨범 듣고 있었는데...

    새 앨범과 함께 국내 방문을 기대합니다. x2

    소나타 악티카는 정말 미치겠네요. 돈 열심히 벌어야겠습니다. ^^
  • Hani 2009/10/29 13:42 #

    핀란드 밴드 좀 많이 불렀으면 좋겠어요. 작년부터 직항 노선도 생겼다던데..
    그나저나 소나타 아티카 공연이 썰렁하지 않아야 할텐데요...
  • silent man 2009/11/01 22:16 # 삭제 답글

    헉, 아네트 누님...?! 이럼, 곤란하시지 말입니다...

    Volbeat 함 찾아서 들어봐야겠네요. 일단 마숲부터. ㅎㅎ
  • Hani 2009/11/03 03:17 #

    아네트 누님 다양한 무대 의상/컨셉을 시도하는건 좋은데
    이번꺼는 살짝 과하신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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